오키나와는 류큐 제도 남부에 있는 화산섬으로 이루어진 오키나와현에서 가장 크고 중심이 되는 섬이다.
북부는 산과 밀림으로 이루어졌으며 남부는 낮은 구릉 지대로 바위가 많은데, 주민들은 거의 남부에 산다. 임진왜란 때 끌려간 조선인 도공 장헌공의 후손이 약 900명 정도 살고 있으며, 나하에는 17세기부터 지금까지 도기를 구워온 가마가 있다. 오키나와에서 제작된 예술품과 도자기·칠기 등의 공예품은 그 가치를 널리 인정받는다.
명소로는 만좌해변, 오쿠마비치 등의 해수욕장, 히메유리 공원, 동남식물낙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