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은 전국시대에는 연(燕) 나라의 수도였으며, 후에 요(遼)·금(金)·원(元)·명(明)·청(淸) 나라 등을 거쳐 중화민국 초기의 수도로서 800년의 역사를 이어온 유서 깊은 도시다.
2008년 하계 올림픽 개최 이후 그 어느 곳보다 트렌드의 변화가 빠른 반전 매력을 지닌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베이징. 만리장성부터 자금성, 천안문광장 등 중국의 대표적인 역사유적과 왕푸징, 스차하이, 동화문 야시장, 금천광장 등 불야성을 이룬 거리에서 쇼핑, 길거리 음식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현대문명이 공존하는 도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