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해를 사이에 두고 자바섬의 동부와 대하고 있는 ‘발리’는 이슬람화된 인도네시아 중에서 아직도 힌두 문화의 전통을 남기고 있는 섬으로 유명하다.
발리는 경치가 아름다운 사누르 해안을 비롯하여 북부의 바투르 화산에 있는 피서지 킨타마니, 아궁 화산의 중턱에 있는 베사키 사원, 전에 왕성(王城)이었던 클룽쿵, 목각(木刻)의 중심 우부드, 발리 회화(繪畵)의 중심 마스 등이 주요 관광지이다.
환상적인 에메랄드빛 바다와 럭셔리한 풀 빌라들이 잘 발달하여 이곳은 조용한 휴양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최적의 여행지이다.